본문
혼자 사업하기 힘들어서 친구랑같이 해보려고합니다.
동업안좋단소리는 익히들어알고있지만, 정말 안좋나요?
구체적으로 좀 설명해주실분 계신가요?
말은 많이 들었지만, 왜 안좋은지에 대해서는 이유를 잘 모르겠네요
댓글목록
효림이마미님의 댓글
효림이마미 작성일
예전에 제경험담..
동업을하다보면 상의할게 많아요.
무엇하나 혼자 결정내리고 할수가 없죠.
특히나 돈하고 거의다 관련이되어있다보니, 서로서로 좀더 예민해지죠.
그래서 보통 동업하는사람들보면 처음에는 얘기를 굉장히 많이하게되요.
얘기하다보면 언성도 높아지게되고, 싸우는일도 종종생기거든요.
초반에는 우리이겨내자 그러면서 술같은것도 하게되면서 잘 넘겨요.
그런데 이게 시간이지날수록 점점 쌓이게됩니다.
말을 자꾸 하게되면 싸우게되고 그러니, 점점 말수도 줄어들구요.
친한친구였는데, 어느덧 그냥 동업자가 되버리는느낌? 그런느낌들어요.
여기다가 사업이 잘안되기라도 하면, 정말 껄끄러워지죠...
이밖에도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정말 동업을 왜하면안되는지 느꼈던1인입니다.